세종시 국토부 청사.
공간정보는 수치지도나 지적도, 3차원(D)지도 등 공간정보를 생산·유통하거나 다른 정보와 융·복합해 제공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2014년부터 공간정보산업진흥원에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해 공간정보를 활용한 우수한 사업아이디어를 보유한 학생, 예비·초기창업자 등에게 창업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시행했던 ‘공간정보 창업캠프’를 올해에는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로 확대 개최한다.
이번 ‘공간정보 창업 페스티벌(27∼28일,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은 공간정보를 활용해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 예비·초기창업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있다”면서 “앞으로 보다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을 추진해 우수한 공간정보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그 효과가 산업 전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