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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여신금융협회장 6월1일까지 공모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6-05-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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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유력 후보인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사장(왼쪽)과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사장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유력 후보인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사장(왼쪽)과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사장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25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공모를 26일부터 6월1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이를 위해 26일 공모절차에 대한 공고를 할 예정이다.

오는 6월1일 공모가 마감되면 신한·KB·삼성 등 7개 전업계 카드사 사장과 아주·효성캐피탈 등 7개 캐피탈 사장으로 구성된 회추위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단독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회추위에서 선정 된 후보는 회원사 중 과반 이상이 모인 총회에서 참석자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회장으로 확정된다.

현재까지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사장과 김덕수닫기김덕수기사 모아보기 전 KB국민카드 사장이 유력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두 사람 모두 회원사의 CEO를 역임한 만큼 업계 현안에 밝고 대관 업무에도 정평이 나 있어 민간 출신 협회장으로서는 적임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공모기간중에 황 전 사장과 김 전 사장 외에 의외의 인물이 나타날지는 두고봐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력후보로 떠오른 황록 전 사장은 1956년생으로 경상북도 상주 출신이다. 경북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 우리파이낸셜 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덕수 전 사장은 1959년생으로 대전고와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KB국민은행 기획본부 본부장, KB국민카드 영업본부 부사장을 거쳐 KB국민카드 사장을 지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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