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내년 초 평택 1차 라인을 완공해 세계 최대 반도체 라인을 구축할 전망"이라며 "평택라인은 기존 삼성전자의 기흥과 화성사업장을 합친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규모는 전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 인텔을 능가하는 반도체 업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64단 3D NAND를 추진함으로써 3D NAND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하반기 말이나 내년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접는 스마트폰을 출시하는데 이는 제품의 차별화로 꾸준한 영업이익을 유지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