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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CJ제일제당, 식품 시장 지배력 강화"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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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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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NH투자증권은 25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식품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기존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한국희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공시를 통해 중국 아미노산 업체인 Meihua 인수 협상이 결렬되었음을 알렸다"며 "CJ제일제당이 중국 바이오 산업 재편을 가속화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기대와 1조원 이상의 인수 금액을 감내해야 할 재무 부담 측면의 위험 요인이 사라졌다"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하반기 이후 중국 옥수수 가격하락에 따른 원가율 개선, 수익성 높은 메치오닌 판매량 증가와 트립토판 판가 인상 등이 점차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며 "현재 영업이익의 약 65%를 차지하는 식품 부문은 당분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1분기에 가공식품 부문은 프리미엄 신제품들의 활약으로 약 17% 성장했다"며 "식품 시장에서의 지배력이 점차 강화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구조적 성장으로 해석"한다고 덧붙였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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