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공적자금 회수추이 / 자료 = 금융위원회
2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부가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지난 3월까지 금융기관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조성한 공적자금 총액은 168조7000억원으로, 올 3월 말까지 111조6000억원이 회수됐다.
올 1분기(1~3월)에 회수한 금액은 345억원이다. 회수율은 66.2%로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변동이 없었다.
회수 내역을 보면 예금보험공사가 한화생명 주식 배당금으로 238억원을 회수했고, 예금보험공사 자회사인 KR&C에 빌려줬던 대출금 이자 수입이 106억원이었다.
한편, 올 3월말까지 기관 별 공적자금 지원 누계액은 예금보험공사 110조9000억원, 자산관리공사 38조5000억원, 정부 18조4000억원, 한국은행 9000억원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