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개성공단 기업 긴급유동성 지원·세금 유예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6-02-12 13:2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정부는 개성공단 가동중단에 따른 입주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유동성을 지원하는 등의 조치를 우선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12일 관계부처로 구성된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정부합동대책반'(반장 이석준닫기이석준기사 모아보기 국무조정실장) 회의를 열고 이같은 우선지원 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남북협력기금에서 대출을 받은 입주기업들에게는 기존 대출원리금 상환을 유예하고 남북경협보험에 가입한 기업에 대해선 남북협력기금에서 보험금을 지급하는 절차에 즉시 착수하기로 했다.

또한 입주기업의 기존 대출이나 보증에 대해선 상환 유예·만기 연장을 해주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국책은행을 통해 일시적 어려움을 겪을 기업에 대해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신속히 지원하고 민간은행에는 대출금리 인하, 대출상환 유예, 만기연장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국세와 지방세 납기연장·징수유예, 전기요금 등 공과금 납부유예 등의 지원책도 강구키로 했다.

입주기업 근로자에 대해선 고용유지지원금이나 근로자 생활안정자금융자 등을 지원하고, 입주기업에 대해서도 필요시 사회보험료 납부기한 연장 등을 지원키로 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