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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7일 북한 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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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08 10:38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대책회의 재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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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효원 기자] 한국은행이 7일 오전 11시 30분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열고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한은은 당초 10일 오전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은 총재 주재로 회의를 열기로 했으나 북한이 예상보다 빠른 7일 오전 9시 30분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이날 긴급회의를 별도로 열었다.

장병화 부총재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통화금융대책반 구성원 외에도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간부들도 참석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살폈다.

한은은 설 연휴기간 중에도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본부부서와 뉴욕, 런던, 프랑크푸르트, 동경 등 국외사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요 국가보안시설인 한국은행 본부와 지역본부의 보안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주요 간부들이 항시 연락가능 상태를 유지하도록 비상대비지침을 통보하기로 했다.

한은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오후 2시 이주열 총재가 주재 금융?경제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우리 금융?외환시장과 실물경제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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