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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2015년 당기순이익 4023억원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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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05 16:58

2014년 일회성 이익 제외 순익 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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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효원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2015년 누적 당기순이익 402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농협중앙회에 매 분기마다 납부하는 명칭사용료를 포함하면 6633억원이다.

4분기 기준으로는 2174억원 손실로 직전분기 1827억원 대비 크게 감소했다.

농협금융의 지난해 순익은 4023억원은 2014년 우투증권패키지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 3655억원을 제외한 4030억원과 비교하면 전년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농협금융의 연결기준 총자산은 339조 8000억원으로 전년말대비 24조 1000억원 증가했으며 신탁과 AUM을 합산한 총 자산은 424조 4000억원이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 2015년 당기순이익은 1763억원(명칭사용료 부담전 4076억원)으로 전년대비 47.9% 감소했다. 순이자마진(NIM)은 1.94%로 전년대비 0.06%p 하락하였으나 대출자산이 성장해 이자이익은 4조 2243억원으로 전년대비 0.9% 증가하였다.

수수료이익은 4139억원으로 전년대비 13.8% 증가하였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27%로 전년대비 0.65%p 증가, 연체율은 0.71%로 전년대비 0.06%p 하락했다.

농협생명의 2015년 당기순이익은 1676억원(명칭사용료 부담전 기준 1814억원)으로 전년대비 6.3% 증가했다. 농협손해보험의 2015년 당기순이익은 377억원(명칭사용료 부담전 기준 386억원)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하였다.

NH투자증권의 2015년 당기순이익은 2151억원(명칭사용료 부담전 기준 2301억원), NH-CA 자산운용 당기순이익은 108억원, NH농협캐피탈은 227억원, NH저축은행은 8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였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농협금융은 2015년 건전여신 확대, 수수료 증대를 이루었으나, STX 등 조선과 해운 관련 충당금 부담으로 목표손익을 달성하지는 못했다”며 “앞으로 수익성 확보와 건전성 관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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