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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설 연휴 금융시장 모니터링 강화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6-02-05 15:59

중국 경제 리스크 등 국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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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한국은행은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판단, 설 연휴기간 중 금융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은행은 5일 최근 중국 경제 리스크, 일본은행(BOJ)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국제 유가 약세에 더해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 등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설 연휴기간에도 국제금융시장 상황 및 북한의 도발 움직임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북한은 오는 8일부터 25일 중 장거리미사일 발사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국은행은 뉴욕, 런던, 프랑크푸르트, 동경 등 주요 금융중심지 소재 국외 사무소를 위주로 연휴기간 중 국제 금융시장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국제금융시장 불안, 또는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될 경우에는 오는 10일 오후에 통화금융대책반 회의가 소집된다. 국내 금융시장이 열리기 전날이다. 이 회의는 한국은행 부총재를 비롯해 국제 담당 부총재보, 금융시장 담당 부총재보, 국제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등이 참석하며, 이들은 국내 금융,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필요시 시장안정대책을 강구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한국은행은 설 연휴기간 중 통화금융대책반 관련 주요 부서장들은 필요시 회의소집에 즉각 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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