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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설 앞두고 5조2500억원 푼다.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6-02-05 14:10 최종수정 : 2016-02-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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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은행

△자료제공=한국은행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한국은행은 올해 설 자금으로 5조2500억원을 공급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소폭 늘어난 것이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설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즉 설전 10영업일간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은 5조 253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발행액은 전체 화폐 발행액에서 환수액을 뺀 나머지 금액을 가리킨다.

올해 총 화폐 발행액은 지난해 5조7288억원에서 0.5% 증가한 5조582억원이었고, 환수액은 지난해 5093억원서 0.9% 적은 5047억원을 기록했다.

설전 화폐 순발행액은 지난 2013년 4조9144억원에서 2014년 5조6628억원, 2015년 5조7288억원으로 꾸준히 늘어났다.

김광명 한국은행 발권국 발권기획팀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는 예금자들이 쓸 돈을 찾아가거나 각 은행들이 자동화기기(ATM)에 미리 돈을 채워 넣기 때문에 화폐 발행액에 증가한다"며 "올해는 설 연휴일수가 5일로 전년과 동일하기 때문에 순발행액도 비슷한 수준으로 기록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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