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병원에 갈 일이 많아지기 마련이다. 그동안 나이가 많거나 질환이 있었던 유병자의 경우 보험 가입이 어려워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고령자와 유병자들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됐다.
이 상품들은 보험 가입의 문턱을 낮춘 ‘간편심사’가 특징으로, 5년 내 암 진단이나 암 치료 여부, 2년 내 입원·수술 여부, 3개월 내 의사의 입원·수술 검사소견 여부 등 세 가지 조건만 통과하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어 부모님을 위한 보험선물로 적합하다.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 건강과 미래를 든든하게 지켜줄 보험 선물을 검토해 보는 게 좋다. 인터넷보험사의 어린이보장성보험의 경우 순수보장형으로 가입 시 월 1만원 미만으로도 가입할 수 있어 합리적인 보험료로 자녀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교육저축보험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보험사의 저축성보험 상품은 보장기능에 저축기능을 합친 것이 특징이다. 가입부모가 보험기간 중 사망 시 자녀에게 사망보험금을 지급하거나, 자녀에게 재해나 장해 발생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등 ‘보장과 저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더욱 든든하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