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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신입직원 70명 중 30명이 여성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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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1-27 10:47 최종수정 : 2015-11-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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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의 올해 신입 직원 채용에서 ‘여성 파워’가 두드러졌다. 전체 합격자 70명 중 30명이 여성으로 2014년과 동일한 역대 최대 합격자를 차지했다.

한국은행은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등을 거쳐 올해 신입 종합기획직원(G5) 합격자 7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합격자 중 여성은 30명으로, 역대 여성이 가장 많이 2014년도 신입직원 여성합격자 수 30명과 같은 숫자다. 전체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42.9%로 2009년(47.2%, 17명) 이후 가장 높다.

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보다 10명 늘었지만 지원자가 4031명에 달해 전체 경쟁률은 57.6대 1을 기록했다. 합격자 중에는 사법연수원 수료 예정자 2명과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자(또는 예정자) 3명이 포함됐다. 장애인과 국가보훈 대상자도 1명씩 합격했다. 지방소재 대학 졸업생 8명도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채용부문별 합격자는 경제학 34명(48.5%), 경영학 21명(30.0%), 법학 5명(7.1%), IT·컴퓨터공학 4명(5.7%), 통계학 3명(4.3%), 자유전공 2명(2.9%), 해외 전문인력(영어권) 1명(1.4%) 등이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합격자는 신체검사, 신원조사 실시 결과에 이상이 없을 경우 최종 합격자로 확정된다”며 “내년초 입행식과 약 5주간의 신입직원 연수를 거쳐 2월 중순경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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