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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WM 문턱낮춘 차세대 자산관리센터 새 단장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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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1-26 10:59 최종수정 : 2015-11-27 10:36

은행 창구 없앤 스마트 스토어 개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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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WM 문턱낮춘 차세대 자산관리센터 새 단장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닫기박진회기사 모아보기)이 차세대 자산관리 센터로 새롭게 단장한 씨티골드 반포지점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씨티골드 반포지점은 씨티은행이 수신고 기준으로 재조정한 고객군별 프로그램인 ‘씨티 프라이어리티(Citi Priority)’ 서비스를 도입해 웰스매니지먼트(WM)를 극대화한 자산관리 센터와 스토어(Store) 개념을 새롭게 도입한 스마트뱅킹 점포를 결합한 곳이다.

씨티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씨티 프라이어리티 등급을 도입하며 기존 1억원 이상이었던 수신고 기준을 5000만원으로 낮췄다. 자산 5000만원 이상 2억원 미만의 신흥자산가군을 새롭게 설정해 WM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 이들의 자산증식을 도와 씨티은행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높은 교육 수준과 활력 넘치고 세계화된 신흥 부유층 고객들의 수가 점차 증가하면서 어디서든 이들의 뱅킹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더욱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뱅킹 서비스에 대한 수요 역시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씨티은행은 신흥자산가군 고객들에게도 씨티은행의 수준 높은 자산관리 플랫폼을 제공하고 디지털뱅킹 채널을 통해 효율적인 뱅킹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씨티 프라이어리티 등급 외에 씨티골드 프라이빗 클라이언트(CPC, 10억원 이상), 씨티골드(Citigold, 2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등급 고객들에게는 한국 자산가에게 맞게 개발된 씨티 모델포트폴리오를 도입하여 선진화된 맞춤형 자산관리의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씨티골드 반포지점은 씨티은행의 첫 번째 ‘스마트 허브 스토어’로서 차세대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뱅킹 지점은 일반적인 은행점포에서 볼 수 있는 창구를 없애고 직감적 터치스크린과 고화질 미디어 월을 갖췄다.

또한 창구에 앉아 고객을 맞이하는 텔러와 달리 유니버셜 뱅커들이 상점 직원처럼 서서 고객 한 명씩을 전담하며 영업한다. 마치 명품 상점에서 명품가방을 팔 듯 은행 상품을 판매하겠다는 포부다.



△사진설명. 서울 서초구 씨티골드 반포지점에서 유니버셜 뱅커(사진 왼쪽 끝)가 씨티은행의 스마트 허브 스토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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