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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공군 국유지 민관복합건물로 탈바꿈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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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1-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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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공군 국유지 민관복합건물로 탈바꿈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기획재정부는 지난 24일, '나라키움 여의도 빌딩'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빌딩은 33년간 유휴 국유지였던 공군 소유 테니스장(3306㎡) 부지에 사업비 1041억원을 투입, 연면적 4만606㎡, 지상 23층 및 지하 6층 규모의 민관복합건물로 개발된다.

캠코는 행정시설과 상가 및 오피스텔 등 민간시설을 함께 배치하고 행정시설 사용료와 민간 임대수입으로 건축비를 상환, 재정투입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조종사 가족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전투기 핵심 운용인력의 장기 복무여건 조성을 위한 공군 조종사 임대주택 80세대와

서울 출장이 불가피한 세종시 공무원들의 안정·효율적 업무수행을 돕기 위한 출장 공무원 단기 숙소 93세대가 행정시설로 배치될 예정이다.

캠코는 국유지 위탁개발로 2014년 11월 세종국책연구단지를 준공,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수상해 국유지 개발 전문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현재 나라키움 원주청사 등 기금개발 3건, 나라키움 광교법조단지 등 위탁개발 12건 등 총 15건의 국유지 개발을 진행 중이다.

홍명만 캠코 사장은 “이번 개발은 공공시설 확보를 위한 기금개발사업과 재정수입 증대를 위한 위탁개발사업이 혼합된 첫 사례”라며 “저활용 국유지의 가치 제고와 함께 공군 조종사 가족 및 서울 출장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캠코의 모든 정성과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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