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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싱가폴·동남아 최대은행 DBS와 MOU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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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1-24 16:37

호주·중남미·독일 이어 해외시장 적극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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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싱가폴·동남아 최대은행 DBS와 MOU
산업은행(회장 홍기택)이 싱가폴개발은행(DBS)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지시각 기준 이날 오후 싱가폴 DBS 본사에서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과 피유시굽타(Piyush Gupta) DBS행장 등이 참여한 협약식이 열렸다. DBS는 자산 기준 싱가폴 및 동남아 최대은행으로 지난 9월 <글로벌 파이낸스>가 가장 안전한 은행 세계 11위, 아시아 1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신디케이트론, PF 관련 상호 딜 소개 및 공동 참여, 국내기업의 동남아 진출 시 공동 금융제공 등 해외사업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산업은행과 DBS는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이날 MOU 체결식 후 PF, 선박·항공기금융 부문 등의 실무자 협의체 미팅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은행의 해외진출 확대를 통한 민간 금융기관 선도’라는 정책금융기관 역할 강화방안의 연장선상이다.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올해 들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금융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세계 3위 PF시장인 호주 진출을 위해 호주 ANZ금융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다음 달엔 산업은행 호주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4월엔 중남미 지역 최우량 민영은행인 칠레은행(Banco de Chile), 10월엔 독일재건은행(Kfw)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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