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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렌터카, 업계 최초 저비용 렌터카 '빌리카' 운용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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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1-24 07:19 최종수정 : 2015-11-24 14:10

셀프서비스로 대여료 낮춰…제주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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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렌터카, 업계 최초 저비용 렌터카 '빌리카' 운용
AJ렌터카가 저비용렌터카(LCRㆍLow Cost Rentacar)브랜드 빌리카(Billycar)'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LCR는 AJ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브랜드를 이원화해 합리적인 가격과 신속한 서비스를 강조한 브랜드다. AJ렌터카는 제주지역에서 AJ렌터카와 빌리카를 함께 운영하며 고품질 서비스와 저렴한 대여료로 고객을 세분화해 양쪽 수요에 모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AJ렌터카는 모든 고객들을 일대일로 대면 응대한다. 빌리카는 반면 예약부터 결제 및 현장의 대여 절차를 모두 셀프서비스로 구성해 대여료를 낮췄다. 빌리카 직원은 정해진 장소에 주차된 차를 몰고 나갈 때 고객의 신분을 확인하는 절차만 진행한다. 빌리카 24시간 대여료는 경차의 경우 주중 비수기기준 7500원, 아반떼 등 소형은 1만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AJ렌터카는 회원으로 가입하고 모든 할인 혜택을 받아도 경차가 24시간에 1만9000원, 아반떼가 2만8000원이다. 빌리카를 이용하면 기존 렌터카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으로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차량정비, 청결유지, 사고처리 등 안전에 관한 서비스는 기존 AJ렌터카 품질표준에 맞춰 운영한다.

빌리카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홈페이지(www.billycar.co.kr)나 모바일 웹(m.billycar.co.kr)에서 원하는 차종, 시간 선택 후 결제를 완료하면 된다. 전송되는 안내 문자를 통해 셀프계약서를 작성하고, 예약한 차량이 주차돼있는 지점 내 구역에서 차량번호를 확인하고 출발하면 모든 대여절차가 끝난다.

AJ렌터카 관계자는 "제주도 관광객이 점점 늘어나면서 좀 더 저렴한 요금을 원하는 2030세대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빌리카를 론칭한 것처럼 앞으로도 고객의 세밀한 목소리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국내 최대 단기 렌터카 시장으로, 이 시장을 둘러싼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한불모터스는 푸조 차량을 빌려주는 렌터카 서비스를 제주도에 론칭했으며 롯데렌터카는 롯데마트몰과 연계해 마트 상품을 렌터카와 함께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제주도에서 실시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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