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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유니버설 LTC종신보험’, LTC 및 사망 동시 보장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5-11-16 00:46

LTC 보장 강화 및 사망시 추가 천만원 지급
해지환급금 미보증 선택 가능, ‘저렴한 보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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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유니버설 LTC종신보험’, LTC 및 사망 동시 보장
최근 생보업계는 해지환급률 조정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돌려주는 기능이 신상품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해지율을 낮춰 보장을 확대하거나 보험료 할인이 탑재된 상품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 지난 4월 사망보험금을 담보로 연금 전환 기능이 탑재된 종신보험이 등장한 이후, 올 한해 동안 생보상품들이 많은 진화를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삼성생명이 지난 6일 출시한 ‘통합유니버셜 LTC종신보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상품은 고령으로 인한 치매, 중풍 등을 보장한다. 여기에 미보증 환급금 상품으로서 저렴한 보험료도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 장기요양상태시 장기간병 자금으로 ‘일시금 + 연금’ 지급

삼성생명 ‘통합유니버설LTC종신보험’은 장기간병(LTC)과 사망을 동시에 보장한다. 이 상품은 고령으로 인한 치매, 중풍 등으로 장기요양상태가 되면 장기간병자금으로 일시금과 연금을 지급한다. 향후 사망시에는 추가로 사망보험금 역시 준다. 삼성생명 측은 “최근 우리사회가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노인성 장기요양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기존 종신보험에 장기간병 상태시 보장을 강화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LTC상품인 만큼 치매, 중풍, 파킨슨병 등 각종 노인성질환의 보장이 장점이다. 정부에서 장기요양1, 2등급의 판정을 받을 경우 장기간병자금으로 일시금과 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세부적인 보장내용을 살펴 보면(주보험 1억원 가입시) 장기요양 판정 이전에 사망시에는 1억원을 지급한다. 장기요양 1·2등급으로 판정시는 진단보험금으로 일시금 9000만원을 바로 지급하고, 장기요양 1·2등급 판정 5년 이후 매년 생존시에는 장기요양자금으로 1000만원씩 최대 5년간 연금을 준다. 장기요양 판정 이후 사망시는 추가로 1000만원을 지급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령사회로의 변화와 함께 치매나 중풍 등 장기간병이 필요한 노인성 질환도 급속하게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장기 간병과 사망 보장을 함께 준비하려는 40 ~ 50대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 미보증 환급금 기능으로 소비자 선택권 강화

삼성생명 ‘통합유니버설LTC종신보험’은 중도에 해약시 지급하는 해지환급금의 최저금액 보증 여부에 따라서 1종과 2종으로 구분된다. 미보증 해지환급금 기능을 선택할 수 있는 것.

1종은 중도 해지시 보험료 산출이율로 계산한 최저 해지 환급금을 보증하는 대신 별도의 보증수수료를 받는다. 2종은 최저 해지환급금을 보증하지 않는 대신에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예를 들어 40세 남성이 주계약 1억원, 20년납 가입시 1종의 기본 보험료는 월 25만3000원, 2종은 월 21만6000원 수준이다.

그밖에 암진단, 급성심근경색진단, 뇌출혈진단 등 30여종의 특약을 통해 추가 보장이 가능하다. 배우자나 자녀들까지도 한꺼번에 가입도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15세부터 60세까지 가능하며, 보험료의 납입기간은 10년부터 20년까지 5년 단위로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며, 55세·60세·65세 등 나이에 맞춘 보험료 납입도 가능하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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