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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신한은행과 ‘C-Plus보증’ 업무협약 체결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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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0-1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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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 이하 신보)은 12일,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C-Plus보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C-Plus보증은 보증비율의 단계적 인하를 통해 민간 금융사의 신용공급능력 확대(Credit Plus)를 유도하는 보증상품이다. 신용도가 우수한 성숙기 기업을 대상으로 3년 만기 장기보증서를 발급하고 매년 5%p씩 보증비율을 인하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3년 만기가 도래한 경우 재차 3년 만기 대출을 재취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매년 대출금 연장 심사나 상환에 대한 부담 없이 최대 6년간 장기여신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은행은 기업평가능력을 강화하면서 신용공급을 확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장기여신 활성화를 위해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보는 보증료율을 0.2%p 차감하고 신한은행은 적용금리를 0.7%p 이상 우대한다. 이와 별도로 신한은행은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 중 0.2%p를 3년간 지원하며 장기여신 실행에 따른 가산금리 적용을 배제하기로 했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신용도가 향상된 기업이 민간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시장여건을 조성해나가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미래가치가 우수한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창조금융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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