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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시장 ‘찬바람’

최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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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0-08 10:07 최종수정 : 2015-10-08 10:19

대우조선해양 등 크레딧이벤트 영향, 저신용등급 기업유동성 악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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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으로 기업 부실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초우량 크레딧물 선호가 지속되고 있다. 초우량물에 거래가 쏠리며 거꾸로 정작 자금 수혈이 필요한 저신용등급 기업들의 유동성은 악화되는 모습이다.

지난 7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회사채 A0(제로)등급 3년물 크레딧 스프레드는 109.5bp로 2011년 11월 이후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는 채권 시장 투자자들이 위험도가 높은 크레딧물 투자를 기피하고 있을 뜻한다. 저등급 회사채 수요가 사실상 올스톱되며 저신용등급의 자금조달에도 빨간불이 켜진 셈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손소현 연구원은 “지난 7월말 대우조선해양 사태, 8월말 BNK사태 등의 크레딧 이벤트가 회사채 시장에 악재로 작용다”라며 “대조양 및 조선업 전반에 대한 로드맵이 제시되기 전까지 이같은 스프레드 확대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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