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들은 한화생명63빌딩에 마련된 대국장, 중국 선수들은 베이징 중국기원 대국장에서 인터넷 바둑 전문 사이트인 사이버오로(www.cyberoro.com)를 통해 진행됐다. 대국은 해당 사이트와 63빌딩 로비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이날 차남규닫기차남규기사 모아보기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대국장을 찾아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했다.
차 사장은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 15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중국의 온라인 바둑 대국을 마련했다"며 "보험과 디지털 융합의 선두주자인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바둑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