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주사 조직은 기존 전략경영본부를 전략기획본부로 바꾸고 그룹시너지 창출 업무를 전략기획부가 전담하도록 했다.
아울러 신성장사업 추진을 맡을 신사업부를 신설했고 그룹 내 IT업무 총괄을 위해 IT기획부를 신설했다.
지주사와 은행 인사이동은 부·점장급 중심으로 이동규모를 최소화하는 대신 인력운영 효율화의 큰 틀에서 진행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경영목표 달성 및 각종 사업추진의 연속성 지원을 위해 최소 규모만 이동했으며, 전문연수과정 파견 확대를 통한 인재육성, 본부 및 영업점 순환배치를 통한 조직 활성화 등을 원칙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DGB대구은행의 하반기 승격인원은 총 135명으로 1급 9명, 2급 18명, 3급 39명 등이고, 부점장급 인사이동은 총 20명 규모에 그쳤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