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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고객 권익 강화 상품 출시 시작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5-07-28 14:37

미래에셋생명, 계약관리비용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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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고객 권익 강화 상품 출시 시작
생보사들이 최근 소비자 권익 강화 측면들의 상품들이 출시, 고객들로부터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28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ING생명은 지난주에 각기 다른 형태로 기존 상품 보다 고객의 이익을 돌려준 상품을 선보였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2일 계약관리비용 등을 없애 환급률 및 펀드 투자액을 높인 변액적립보험 ‘진심의 차이2’, ING생명은 지난 20일 납입기간내 해지환급률을 낮춰 보험료를 내린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미래에셋생명의 진심의 차이2는 그간 기본보험료의 3.00%(납입기간내)를 계약관리비용으로 공제했던 것을 삭제했다. 이는 설계사들의 수수료율(6.10%)의 절반에 육박하는 비용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이 공제된 금액을 펀드에 더 투자하겠다는 얘기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보통 보험상품에서 신계약비는 설계사 수당, 유지?수금비는 임직원의 급여 및 복리후생에 사용된다”며 “결국 이 상품은 회사에 사용되는 비용을 줄여 펀드에 더 투자된다”고 설명했다.

출시 1주일이 지난 현재, 업계에서는 이 두 상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각각 사용한 방법은 다르지만, 궁극적으로 회사의 일정 이익을 포기해 고객들에게 돌려주는 형식이라는 것.

생보업계 관계자는 “이 두 상품 모두 기존 상품 대비 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회사의 이익을 일정부분 돌려줘 고객들에게 유리하게 만든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 상품을 통해 고객을 좀 더 유치하려는 의도를 내비친 것"이라며 "고객 권익을 좀 더 높인 상품으로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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