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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 모빌리티플랫폼 ‘승승장구’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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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7-28 11:24

출시 1년 만에 주요 고객 채널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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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 모빌리티플랫폼 ‘승승장구’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행장 박종복닫기박종복기사 모아보기)은 태블릿PC 기반의 뱅킹시스템인 ‘모빌리티플랫폼’(Mobility Platform)‘이 출시 1년 만에 5만건 이상의 신규거래 및 신고실적을 기록하며 새로운 중심 채널로 부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규거래 및 신고실적 외에도 신용대출과 담보대출 등 여신취급 건수도 1만건을 넘었으며 모빌리티플랫폼을 활용하는 영업직원의 생산성도 여수신상품 판매건수를 기준으로 일반 창구 직원보다 29%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빌리티플랫폼은 SC은행이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난해 7월 동시에 선보인 뱅킹 시스템이다. SC은행은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SC은행 직원이 직접 찾아가 각종 은행 업무를 처리해주고 있다.

모빌리티플랫폼을 통해서 고객들은 각종 예·적금은 물론 카드 가입이 가능하고 신용대출이나 담보대출 신청, 각종 상담 및 신고 등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은행 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다.

지난 6일부터는 펀드상품 가입 업무도 가능해졌다. 다만 현행 방문판매법에 따라 펀드상품 가입 서비스는 현재 영업점 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내년에는 중소기업 대출 등 기업고객을 위한 뱅킹 서비스도 추가로 탑재될 예정이다.

모빌리티플랫폼을 사용하는 영업직원(영업점 직원 포함)은 지난해 7월 출시 당시 84명에서 현재 540명으로 급증해 전체 영업직원의 30%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 담당 직원은 150여명에 달한다.

직원들의 생산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SC은행은 내년 6월까지 모빌리티플랫폼 사용 영업직원을 약 1600명까지 대폭 확대하고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 직원도 350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모빌리티플랫폼은 한국SC은행이 독자 개발한 시스템으로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홍콩, 싱가포르, 인도, 아랍에미리트, 나이지리아, 케냐 등 SC그룹 산하 10개국에도 수출되고 있다.

SC은행은 모빌리티플랫폼과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바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모빌리티플랫폼을 통해 새로 신용카드에 가입하거나 개인신용대출을 이용하는 고객 1000명에게 바캉스팩 3종(비치볼, 방수팩, 스포츠타올)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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