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고객 수익률 1위에 오른 의정부지점 이성태 PB팀장은 133.26%의 놀라운 수익률을 기록했다. 39.24% 수익률을 보인 평택지점 정덕민 PB팀장이 2위에 올랐으며, 신당지점 문진영 PB팀장(28.25%), 노원역지점 이인화 PB팀장(23.90%), 잠실신천역지점 정진욱 PB팀장(23.07%)이 뒤를 이었다.
이성태 PB팀장은 “계량화된 기업 실적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미래가치 또한 종목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다”며,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속도가 매우 빨라진 요즈음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을 잘 지켜봐야 한다”고 말한 후 “특히, 고령화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들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한금융투자는 2012년부터 ‘고객이 돈 벌어야 회사도 수익 난다’는 고객 중심의 금융 철학을 바탕으로, 매월 고객 수익률이 우수한 직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 평가는 PB들의 인사고과, 성과급까지 연동돼 고객과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증권업계의 대표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고객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매월 지점장부터 임원까지 참여하는 상품전략위원회를 개최하고, 시의 적절한 상품전략, 투자전망 등 투자의 바로미터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원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고 전문가과정(PB마스터), COP, 마이스터 제도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고객 수익률 높이기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