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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 ‘2015년 사업계획 발표’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5-05-25 21:37 최종수정 : 2015-05-25 22:12

뉴노멀시대 경영 패러다임 모색 등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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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이 올해 연구사업목표를 발표했다. 뉴노멀시대 경영 패러다임 모색 등 4개의 사업목표를 선정했다.

강호 보험연구원장은 최근 “저성장·저금리와 인구고령화가 보편적 현상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뉴노멀 시대가 도래했다”며 “보험업계는 뉴노멀 시대 경영 패러다임 변화를 살펴보고 비용관리 효율화 등 구체적인 경영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며 향후 사업방향을 밝혔다.

강 원장은 지난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뉴노멀 시대에 따른 보험산업의 변화를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바라봐야 한다"며 “신계약 위주의 경영방식에 근본적인 변화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요율규제 완화, 새로운 판매채널 도입, 재무건전성 강화 등은 서로 맞물리면서 경영방식과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이 시대의 패러다임 변화를 살펴보고 구체적 경영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험산업 규제 변화 대응에도 나선다. 요율선진화, 재무건전성 강화, 소비자신뢰 제고 등으로 요약될 수 있는 산업 규제 변화와 관련해 실효성 제고 및 업계의 체계적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복합점포와 보험판매전문회사, 핀테크 등을 활용한 新융/복합 판매채널 활용방안 등에 대해서 연구할 방침이다.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서는 저성장기를 극복한 해외 주요 보험사 사례 분석, 이머징 마켓 현황 및 관련 시장 진출 전략, 국내 자동차보험의 국제 경쟁력 평가 등 보다 미시적인 시각에서 연구를 수행한다. 이뿐 아니라 해외 사례 연구를 통해 그간 소홀했던 중소형 보험사 성장전략 시사점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를 펼친다.

노후소득보장 강화 차원에서는 퇴직연금제도 변화 등 퇴직연금시장 중심의 보험산업 역할 제고 방안을 모색한다.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도 펼친다. 정년 연장이 보험산업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검토, 관련 대응방안 제시도 꾀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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