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평생설계시스템’은 고객 재무상황과 은퇴준비 현황 등을 토대로 ‘평생설계지수’를 산출해 은퇴 준비 수준을 진단할 수 있다.
국민연금 예상 가입기간, 물가상승률 등 통계정보을 활용한 간편 은퇴설계에서부터 재무목표를 반영한 종합 생애설계까지 다양한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맞춤형 진단은 당연히 은퇴준비 방안 및 성향별 맞춤 상품을 추천으로 이어진다.
고객은 영업점 창구에서 IBK평생설계시스템을 활용해 은퇴설계를 받고 ‘은퇴진단 보고서’를 받아 볼 수 있으며,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직접 은퇴설계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6월 중 IBK평생설계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채널을 확대해 모바일뱅킹인 ONE뱅크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기업은행은 고객에게 전문적인 은퇴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IBK평생설계플래너’를 전 영업점에 배치했다.
IBK평생설계플래너는 지점 내 은퇴금융을 총괄하고, IBK평생설계시스템을 활용해 은퇴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은행 관계자는 “IBK평생설계시스템은 IBK만의 은퇴진단지수를 활용해 은퇴준비를 돕는 차별화된 은퇴설계 시스템”이라며 “IBK평생설계플래너 확대와 시스템 오픈을 통해 은퇴시장 개척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