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광주 금호동과 오치동에 거주하는 박모 군과 정모 양에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넓은 책상과 의자, 노트북, 책 및 책장, 벽지도배, 커튼 등을 지원했다. 소년가장인 박군은 부모 없이 두 여동생을 돌보면서도 전교 5등 안에 드는 성적을 유지하며 의사의 꿈을 갖고 있다. 정양도 홀로 생활하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지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 참여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두 학생의 멘토가 되어 줄 예정이다.
‘광주은행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및 환경이 열악한 아동보육시설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소외계층 아동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