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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GS리테일 상생결제시스템 협약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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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4-20 00:11 최종수정 : 2015-04-20 00:24

2·3차 협력업체 외상매출채권도 즉시 현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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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GS리테일 상생결제시스템 협약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사진 왼쪽)이 GS리테일과 협력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생결제시스템이란 대기업이 1차 협력사에게 지급한 외상매출채권을 2·3차 이하 중소기업까지 최소의 금융비용으로 위험 없이 신속히 현금화할 수 있는 결제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리테일의 2·3차 협력사들은 1차 협력사로부터 받은 외상매출채권을 우리은행에서 GS리테일이 이용하는 낮은 수준의 금리로 즉시 현금화할 수 있게 된다.

특히 GS리테일이 GS25와 GS수퍼마켓을 주력으로 하는 유통업체인 만큼 상생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소매유통산업 특성상 기존 제조분야 대기업 위주로만 이루어졌던 상생결제시스템에 비해 2·3차 협력사까지 혜택이 확대될 수 있어 내수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 2013년 8월 금융권 최초로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46개 대기업들과 금융권 최다 협약을 체결해 운영 중이다. 최근 대기업들이 외상기간을 줄이고 현금결제 비중을 늘리고 있는 점을 감안해 만기가 하루인 초단기 외상매출채권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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