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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코코본드 3000억원 발행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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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4-20 00:10

10년 만기 상각형, 바젤3 이후 최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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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이 3000억원 규모로 후순위채 형식의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코코본드라고도 불리는 조건부자본증권은 바젤3 시행에 따라 자본적정성 기준이 높아지면서 은행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코코본드는 10년 만기 상각형으로 신한은행이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발행금리는 2.72%로 바젤3 시행 이후 국내에서 발행한 코코본드 중 최저 금리다.

신한은행의 이번 코코본드는 자본적정성에 치명적인 위기가 생길 경우 원금이 상각되는 상각형 조건으로 바젤3 기준에서 Tier2(보완자본)으로 인정돼 BIS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연기금, 보험사, 증권사 등 다수 기관투자자들이 3000억 발행 모집에 초과 투자 참여했다”며 “상각조건이 있음에도 성공적으로 발행하게된 것은 신한은행의 수익성, 건전성 등 안정적 리딩뱅크로서의 위상이 시장 참가자들에게 인정받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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