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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첫스텝80 시리즈 ELS’ 조기상환율 '눈길'

최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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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3-31 14:53

2014년 1월부터 2014년 9월까지 판매된 ‘첫스텝80 시리즈 ELS 100% 조기상환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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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2014년 1월부터 2014년 9월까지 판매된 ‘첫스텝80 시리즈 ELS’의 1차 조기상환을 평가한 결과 100% 조기상환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가 ‘첫스텝80 시리즈 ELS’의 조기상환율을 분석한 결과 발행 후 6개월 후인 1차 조기상환평가일을 맞은 모든 상품이 조기상환 요건을 충족해 조기상환이 이루어졌다. 2015년 3월 중순까지 조기상환이 이루어진 ELS 상품은 모두 128개이며, 조기상환 된 상품의 평균 수익률은 연 5.93%이다.‘첫스텝80 시리즈 ELS’는 2014년에 5400억 규모로 판매됐고 이 중 절반 이상인 3,094억이 조기상환됐다. 3월 31일 현재 조기상환평가를 받지 않은 모든 ‘첫스텝80시리즈 ELS’도 조기상환 가능영역에 있어 1차 조기상환 행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첫스텝 80 시리즈 ELS’는 노낙인(No Knock In) 구조와 빠른 조기상환으로 안정성을 더한 지수형 ELS 상품으로 증권사의 ELS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은 상품이다. 또한 스텝다운 상품 이외에도 저배리어 월지급식, 쿠폰적립식 ELS 등 정기적으로 현금흐름을 발생시키는 개념의 ELS도 ‘첫스텝80 시리즈 ELS’에 포함돼 저금리시대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춘 상품으로 떠올랐다.

또한 신한금융투자는 4월 8일부터 미국달러로 청약과 결제가 이루어지는 USD ELS도 출시할 예정이다. ‘첫스텝80 시리즈 ELS’와 같은 구조로 설계된 USD ELS는 예금금리 + @의 수익을 추구하며 미국 달러 강세 기조를 예상하여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신한금융투자 OTC부 최영식 부장은 “100% 조기상환율의 ‘첫스텝80 시리즈 ELS’가 2015년에만 3500억 이상 판매되는 등 안정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확실한 금리대안 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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