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예비)창업자의 창업성공과 안정적인 사업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무료로 본 강좌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참가자격은 최근 1년간 기보 보증지원을 받은 창업후 2년 이내인 창업기업, 예비창업자 사전보증을 승인받은 예비창업자, 전년도 기보 기술·아이디어 창업경진대회 수상자 중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4회에 걸쳐 회차 당 100명 내외 참가자를 모집해 수도권(용인시 소재 기보 인력개발원)과 비수도권 지역에서 번갈아 개최할 예정이다. 수료자에게는 기보의 무료 기술경영컨설팅 참여기회도 제공해 창업이 안정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본 강좌는 ▲세무·회계 ▲인사·노무 ▲성공CEO 특강 ▲기보 지원제도 소개 등으로 창업초기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실무지식에 초점을 맞춘 과정들이다. 참가자들 간 정보교류와 유대강화를 위한 시간도 준비돼 있다. 이번에 22회차를 맞이하는 기보 성공창업 강좌는 경영 필수지식을 습득하고 참가자간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해 수료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함께 벤처창업교실, 새싹기업강좌, 도약기업강좌 등 성장단계별 창업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맞춤형 창업교육으로 창업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