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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회장, 고객 향해 뛴다!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5-03-29 22:15

고객으로 인해서 존립…고객이 KB금융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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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회장, 고객 향해 뛴다!
△고객신뢰회복 △영업중심경영 △성장동력확충 등을 우선과제로 삼아 올해 새 마음 새 뜻으로 뛰고 있는 KB금융그룹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고객본원주의 경영철학에 따라 모든 제도와 프로세스가 ‘고객’과 ‘현장’ 중심으로 가다듬었고 영업점에 더 많은 힘을 실어 주는 조직문화로 끊임 없는 혁신이 이어지고 있다.

◇ 언제 어디서 대면하더라도 베스트 KB 추구

윤종규 회장과 임직원은 온-오프라인 채널에 관계없이 고객이 언제 어느 곳에서 KB 영업채널과 대면하더라도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에서 ‘고객 신뢰회복’을 향한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모든 영업채널을 고객에 맞게 최적화 및 재편성하는 일도 한창 추진 중이다. 윤 회장 취임 초부터 강조한 3S(Simple, EaSy, FaSt) 운동부터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고객 입장에서 정리하자’는 것이라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현장중심 경영’ 실천을 위해 ‘영업 현장을 위한 본부체계 재구축’을 비롯해 ‘원스톱 영업지원’, ‘영업점 권한 강화’ 등의 처방에 따른 후속 대처가 줄을 잇고 있다.

◇ 경쟁 우위·강점 강화 향한 자강불식

성장 부분에서는 자산관리와 운용 및 소호·중소기업 부문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CIB와 유가증권 분야의 업무심화에도 심혈을 기울이면서 경쟁력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실행하느라 쉴 새가 없을 정도라고.

또한 인력 전문성 강화를 통한 비가격부분 ‘차별적 경쟁력’을 확고하게 갖추기 위한 방안도 적극 검토해 실행력을 점차 높이고 있다. LIG손보 인수절차가 마무리되면 자산기준 1등 금융그룹 자리를 탈환하게 되는 만큼 가칭 KB손해보험과 기존 사업라인 사이의 시너지 발굴과 확충을 향한 과제도 발등의 불이다.

은행 최강 경쟁력에 걸맞은 비은행 경쟁력 확보에 바짝 다가갈 수 있는 계기로 삼기 위해 보험 부문 경쟁력 강화에 대대적으로 물적 자원과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은행과 카드를 중심으로 했던 기존 사업영역 강점은 키우고 취약했던 사업라인 다각화에도 LIG손보 인수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핀테크·기술금융서 묵직한 저력

윤 회장은 핀테크와 기술금융 등에 대한 신속하고 선제적 대응을 펼치고 나서는 기민함을 선보였다. 어떤 고객이 보더라도 KB금융이 과연 새로운 금융수요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어야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특히 금융의 경계와 시장의 판을 흔들 핀테크 관련 시장에서 유연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추구했다. 아울러 자회사간 협업을 통해 KB 사람들의 일하는 스타일부터 조직사회의 표정까지 달라졌다는 평가를 얻기 시작했다. 올해 초 일찌감치 ‘핀테크 기업 육성 및 성장 지원프로그램 지원’ 방안을 내놓으면서 자회사들이 대거 함께 참여하는 ‘핀테크 기업 성장 지원프로그램’ 가동에 들어간 바 있다. 핀테크 기업과의 제휴 및 스마트업기업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KB 핀테크 Hub센터’를 지난 26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2월 10일 500억원 규모의 ‘KB 지식재산 투자조합’을 결성한(KB국민은행 10억원, KB인베스트먼트 160억원 출자) 이후 이를 바탕으로 ‘KB 지식재산(IP) 담보대출’도 지난 11일 출시할 수 있었다. 스마트업기업을 지원하는 KB인베스트먼트 KB지식재산투자조합 뿐 아니라 성장단계를 지원하는 국민은행이 KB지식재산(IP) 담보대출을 내놨다.

이에 질새라 KB투자증권이 기업공개를 연중 지원하는 지식재산권(IP) 우수기업 IPO지원 준비를 마치고 수요대비에 나선 상태다. 지주사와 자회사 역량을 망라한 ‘지식재산 인큐베이팅 플랜’ 가동에 들어간 기술기반 투자활성화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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