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코는 얼굴 중심에 위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유일하게 입체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어 성형여부에 따라 그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특히 코성형은 남성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한 설문에 따르면 남성들이 가장 원하는 성형은 코 성형으로, 코 성형을 원하는 남자들의 80% 이상이 높고 곧게 뻗은 멋진 코를 갖고 싶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최근 올라온 코성형 후기들을 보면 수요 증가와 더불어 부작용 사례 역시 늘고 있는 실정이다. 잘못된 코성형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결국 재수술을 받는 사람도 늘고 있다. 이러한 단점 때문에 코성형보다는 간단한 주사만으로 성형효과를 볼 수 있는 코필러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코필러’ 는 간단한 시술로 위험 부담이 적고, 회복기간도 거의 없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직장인이나 학생처럼 바쁜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또한 시술 후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필러제를 녹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필러의 경우 코끝은 부위의 특성과 부작용의 위험으로 필러 주입이 제한적 일 수밖에 없어 코끝까지 모양을 잡아 줄 수 가 없다.
이에 새롭게 이슈가 되는 쁘띠코 시술은 하이코, 미스코, K-STAR코가 있다.
하이코, 미스코 시술법으로 임상소재로 쓰이던 봉합사를 독특한 구성으로 가공하여 지지대 기능을 하는 스캐폴더 실을 삽입한다. K-SART코는 코필러와 함께 시술하여 기존 방법의 한계를 어느 정도 보완하여 효과적으로 콧대, 코끝의 높이 등을 자유자재로 디자인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기존 쁘띠 코시술에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도 표현 가능하며, 완전 사라지는 필러와는 다르게 흡수된 후에[도 지지대 역할을 해주는 존재는 30-50% 남아있어서 그 역할을 해줍니다.
라미체성형외과 민희준원장은 “코필러, 미스코, 하이코, K-SATR코 같은 코성형도 단순히 코의 높이만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코의 새로운 모양의 만드는 것이기에 코성형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하는 것이 좋다.
코성형후기를 올린 네티즌들에 따르면 “코는 조금의 높낮이와 각도 변화만으로도 얼굴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바꿔 놓기 때문에, 금액만 따지기 보다는 풍부한 경함과 노하우, 시술에 대한 감각을 지닌 병원이 중요하다”고 얘기를 한다.
현재 민희준 원장은 라미체성형외과 대표원장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외래교수를역임하고 있으며 정준하, 안영미, 미르가 진행하는 “미녀대작전” 프로그램에서 뷰티마스터로 출연하여 개성을 살린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에 대한 조언을 진행하고 있다.
이창선 기자 partne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