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BS금융 BNK금융으로 공식 새출발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5-03-26 13:33 최종수정 : 2015-03-26 16:23

부산·경남 통합, 발음부터 은행 연상 CI 공개
27일 주총…대한민국 대표금융그룹 도약 다짐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BS금융 BNK금융으로 공식 새출발
BS금융지주가 3월 27일 주주총회를 열어 새 이름 ‘BNK금융’으로 공식 확정하고 새 마음 새 뜻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임을 선포할 예정이다.

새 이름에는 부산과 경남의 만남이자 은행과 금융 통합적 상징하는 뜻을 담았으며 ‘다이나믹, 글로컬,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새 CI 문장<사진>은 26일 공개했다.

BS금융지주는 27일 오전 부산은행 문현동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름을 ‘BNK금융지주’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한다.

BS금융그룹은 지난해 경남은행 인수과정에서 ‘BS' 가 내포하는 부산이라는 지역색을 탈피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어 10월 14일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아우르며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금융그룹의 비전과 이상을 담을 수 있는 이름과 CI 변경을 추진한 끝에 이번에 최종 확정에 이르렀다.

지난해 부산·울산·경남 지역민을 대상 사명 공모전에서 6000여 건이 넘게 접수된 작명 가운데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던 것이 바로 'BNK'다.

BS금융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만나 대한민국 대표 지역금융그룹(Beyond No.1 in Korea)으로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BNK는 영어단어 ‘BANK’가 연상되어 글로벌 시장에서 은행계 금융그룹임을 자연스럽게 드러내 인지도를 급속히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NK 이니셜 조합으로 문장(紋章)화해 구성한 워드마크형 CI(Corporate Identity)도 공개했다.

이 워드마크형 CI는 BNK금융그룹의 브랜드 가치인 다이나믹(Dynamic), 글로컬(Glocal), 파트너십(Partnership)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총 현장에서 성세환 회장은 새 이름 확정과 더불어 BNK금융그룹 시대 출범을 공식 선포했다.

이에 따라 BNK금융그룹은 새로운 CI 실제 적용을 위한 추가적인 디자인 작업을 거쳐 순차적으로 계열사에 적용될 예정이며, 상반기 중 전 분야에 걸쳐 교체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으로 BS금융지주의 사명이 BNK로 변경됨에 따라 기존 BS를 사명으로 사용하고 있는 계열사들은 사명을 BNK로 변경할 예정이며,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별도의 사명 변경 없이 CI만 변경될 예정이다.

◇BNK 로고(새 문장) 어떤 뜻?

BNK금융그룹은 로고마크에 BNK 브랜드 가치인 Dynamic, Glocal, Partnership 을 표현한다

CI에 디자인된 N과 K 철자의 좌우대칭 날개구조는 BNK금융그룹의 힘찬 비상을 상징하는 승리의 ‘V’와 함께 세계로(World) 뻗어나가는 ‘W’를 형상화하고 있으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동반 성장하는 파트너십도 함께 표현하고 있다.

또한 각 철자의 오픈된 라인은 직원·고객·주주·계열사와의 막힘 없는 소통과 글로컬

(Glocal, Global +Local)의 진취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보다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다.

메인색으로 사용된 레드 칼라는 BNK금융그룹의 강하고 다이나믹(Dynamic)함을 은유하여, 동남경제권 대표 금융그룹을 넘어 글로벌 초우량 지역금융그룹으로 나아가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상징하고 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