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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證 협업리서치로 승부수

최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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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3-25 22:09

3대 차별화 전략제시, 다양한 투자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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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證 협업리서치로 승부수
유진투자증권이 리서치 퀄리티강화를 선언했다. 유진투자증권(대표 유창수)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리서치센터 운영방향을 밝혔다.

이날 변준호 리서치센터장(사진)은 차별화전략으로 ‘잘맞추는’, ‘함께 분석하는’, ‘가장 먼저 제시하는” 리서치를 제시했다. 리서치의 양보다 질이 더 중요하다는 게 그의 입장이다. 변센터장은 “가히 정보의 홍수라 불릴 만큼 리서치 프로덕트가 넘쳐나고 있으나 깊이 있는 분석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라며 “리서치센터의 품질은 결국 정확한 Insight(통찰력)에 있으며, 분석의 깊이가 있는, 질적인 리서치 프로덕트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그 방법으로 ‘Collaboration:함께 분석하는 리서치’를 제시했다. 최근 글로벌 저성장 문제로 산업간, 기업간 합종연횡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이제 한 분야에만 집중하는 산업이나 기업은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기가 어려워졌다는 게 변센터장의 진단이다. 쉽게 말해 리서치를 잘맞추기 위해서는 분석영역이 개방되고, 또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금융과 ICT 산업의 접목인 핀테크처럼 최근에는 산업간, 기업간 합종연횡이 대세다”며 “분석 영역을 개방해 여러 섹터 애널리스트간 유기적으로 협력해 다면적이고 입체적인 분석 보고서를 계속해서 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눈에 띄는 점은 이같은 협업리서치가 유진투자증권만의 경쟁력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실제 지난 1월 핀테크 산업에 대해 금융, IT, 스몰캡 담당 애널리스트가 함께 협력해 다각도로 분석한 130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깊이있는 보고서를 낸 바 있다. 최근에는 차량 경량화 이슈와 관련해 자동차, 화학, 철강 담당 애널리스트가 함께 각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해 투자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이같은 리서치혁신을 바탕으로 ‘Prospective: 가장 먼저 제시하는’ 리서치로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한다는 의지다. 변준호 센터장은 “남들이 분석하지 않는 Hidden industry, 창의적 신 산업에 대해 선제적으로 분석하겠다”라며 “미래산업에 대한 분석 과정에서 매력적인 투자기회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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