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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 명가 탐방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다각화된 인컴 포트폴리오 적극 가이드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5-03-22 21:24

“채권형 시작, 혼합형·월지급식 ELS로 수익”
“김장 담듯 수익 롱런 겨냥 정성껏 자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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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 명가 탐방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다각화된 인컴 포트폴리오 적극 가이드
“금리 영향을 적게 받는 금융자산에까지 시야를 넓혀서 다각화된 인컴 자산 포트폴리오를 활용하라!”

이미 지난해 12월 올해 투자방향 보고서(W.I.D.E.N)을 비롯한 자산관리 전략과 방향타가 이번 3월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더욱 적확한 포착이었음이 입증됐다.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적합한 웰스매니지먼트 전략과 방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을 만나면 글로벌 온 섹터와 시장을 아우르는 시야에 기반한 대안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은행 투자자문부 허창인 이사는 “상반기 금리 인하조치는 당초 예상했던 부분”이라며 “1%대 금리라는 심리적 압박감에 물가상승률 대비 마이너스 수익을 거두는 기존 정기예금보다 투자 쪽으로 관심을 돌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 글로벌 숙련된 길잡이의 투자전략

따라서 본격적인 저성장 저금리 구조가 더욱 강고해진 상황이라면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다양한 인컴 자산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보수적인 성향일수록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단순히 소수의 자산에 집중하기보다는 글로벌 고배당주, 신흥시장 채권, 리츠 (부동산투자신탁), 커버드콜 전략 등 다양한 인컴 자산을 활용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총수익 관점으로 자산을 관리할 때 저금리 중력을 뚫고 훨훨 날아 오르는 자산관리가 지속될 수 있다고 손 내민다.

◇ 채권형 깔고 더 견조한 수익 지향

만약 아직까지 투자상품이 부담스러운 투자자라면 국내 채권형펀드로 투자를 시작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라고 권했다. △추가 금리인하를 확신할 수 없지만, 상당기간 저금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수급측면에서도 채권 수요가 공급을 상회하고 있는 등 채권시장에 우호적 환경이 지속되고 있어서다.

다만,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채권금리도 낮아져 과거 대비 기대 수익률이 낮출 필요가 있다. 아울러 채권보다 좀더 높은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경우 채권혼합형펀드 및 월지급식 ELS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권한다.

채권혼합형 펀드는 펀드 자금의 60% 이상을 채권에 투자하면서 나머지 자금을 주식시장에 투자하여 변동성은 낮게 유지하는 가운데 기대 수익률을 소폭 높인 상품이다. 이에 더해 월지급식 ELS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면, 달마다 쏠쏠한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매력을 포착한 셈이다.

다만, ELS 투자 시에는 기초자산이 무엇인지 그리고 수익 구조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전문가와 상담을 반드시 거치라고 귀띔한다.

◇ 사랑과 정성 김장 담듯 고객 섬기기

스탠다드차타드 웰스매니지먼트 서비스는 단기 수익률이나 겉보기 화려함에 현혹당하지 않는 철저한 전통과 시스템을 자랑한다. 이 은행은 고객 자산관리와 투자 어드바이저 과정을 김장 김치 담그듯 정성과 가족사랑을 품고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스탠다드차타드 웰스매니지먼트 만의 차별화 요소는 세 가지로 집약시킬 수 있다. 첫째, 글로벌 리서치 인력이 수행한 조사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섹터별 시장별 전망을 살피며 글로벌 차원의 일관된 전략과 대응방침을 제시한다. 각 나라 또는 지역과 섹터별 전문가들의 조사분석 활동은 글로벌 헤드를 중심으로 일상적으로 공유하고 달마다 화상회의를 거쳐 정성껏 빚어내는 전망과 전략이라는 것이다.

둘째, 계열 자산운용사를 따로 두지 않았기 때문에 글로벌 전략과 모델 포트폴리오 등에 최적화한 상품과 자산을 선택하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문화가 확고하다는 것이다. 상품시장위원회를 열면 검토과정에 판단의 근거 등을 기록으로 남기며 책임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끝으로, 일선 PB영업인력의 지원활동에 더해 본점 웰스어드바이저가 자산가들을 직접 만나 1대1 맞춤 포트폴리오 대안을 짜주는가 하면, 투자전략과 포트폴리오 방침을 잘 살리면서도 자산 규모와 투자성향별로 다채롭게 조응할 수 있는 표준화된 모델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이다.

“어떤 PB인력, 웰스 어드바이저를 만나건 글로벌 시야를 기반으로 최적의 포트폴리오 제시가 가능한 균질하면서도 격조 높은 상담과 대안제시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강점”이라는 설명은 고객기반의 견조한 증가세로 입증되고 있다.

여기다 최근에는 태블릿PC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진행중이고 국내 투자자들이 외화로 글로벌 채권과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이 진행 중이어서 국내 웰스매니지먼트 시장에 거센 격랑을 예고 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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