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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특집] 특화와 차별화로 생존전략 모색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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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3-18 22:20 최종수정 : 2015-03-18 23:10

SBI저축은행, 우량 중기대출로 ‘자산 리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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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특집] 특화와 차별화로 생존전략 모색
부실사태가 일단락되고 정상화가 본 궤도에 오른 저축은행. 저금리와 경쟁심화, 먹거리 부족으로 길이 흐릿하지만 나름의 특색과 차별화를 통해 생존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영업기반이 위축되는 와중에도 다시 일어서기 위해 특성화를 추구하는 저축은행들의 행보를 살펴봤다. <편집자 주>

SBI저축은행은 2015년을 흑자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아래 영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수익성 제고를 위한 영업기반 혁신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영업채널 다각화, 신사업 모델 개발을 통해 틈새시장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지난 2년간 부동산 담보 위주의 대출관행을 지양하고 다양한 산업분야별 중소기업 중심의 비즈니스 성장모델로 탈바꿈하고 있다. 그간 직접영업,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와의 연계영업, 은행 및 캐피탈업계와의 컨소시엄 참여 등을 통해 중소기업 영업을 강화해 왔다.

특히 4조원에 가까운 대형 저축은행으로서의 안정적인 자금공급 능력과 5~6%대의 낮은 대출금리로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진입에 안착했다. 전체 9000여억원 중기대출채권의 연체율은 0%대로 기업심사 부문의 선진심사기법을 도입하고 전문인력을 확충하는 등 심사시스템의 전반적인 체질개선이 뒷받침 된 결과다. 실제로 지난해 11~12월에 월 2000억원 이상의 신규 우량자산 실적을 기록하는 등 증자이후 약 2조4000억원 규모의 우량여신자산으로 ‘자산리빌딩’을 이행하고 있다.

또 소비자 보호 및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보호팀’ 전담센터를 운영 중이며 신용대출 고객을 위한 ‘대출잔액 면제’, ‘보이스피싱 보상’ 등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를 지난 12월 오픈했다. 대출잔액 면제 서비스는 신용대출 고객이 불의의 상해사고 발생시 잔여채무를 전액 면제해 줌으로써 추가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시켜주는 서비스다. 보이싱피싱 보상은 법적손실보상 외 최고 200만원 한도로 별도로 추가 보상해 주는 등 신용대출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고객중심 서비스를 펼쳐나가고 있다.

아울러 SNS를 통한 ‘다함께 저축하자’ 캠페인을 진행해 20~40대 경제활동세대를 주축으로‘10만 신규고객’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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