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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공식 출범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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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3-01 21:51

우리은행, 합병은행 지분 75%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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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공식 출범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사진 가운데)의 인도네시아 합병은행인 우리소다라은행이 공식 출범했다. 합병은행 공식명칭은 우리소다라은행(Bank Woori Saudara)으로 총자산 미화 16억달러, 직원 수는 약 2000명이다.

우리은행은 합병은행 지분의 74%를 소유하게 된다. 이번 합병을 계기로 우리은행은 18개국 185개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 26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합병기념식에는 현지 중앙은행(BI) 및 금융감독원(OJK), 기타 유관기관 관계자 및 주요 고객들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 이광구 행장은 “오늘 출범식은 양 은행의 통합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새로운 출발을 대외적으로 선포하는 자리”라며 “서로 다른 성장배경과 문화를 지녔지만 앞으로 두 은행의 화학적 결합을 통해 합병은행의 성장초석을 마련하여 시너지를 극대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 앞서 이 행장은 인도네시아 최대 민영은행인 BCA(Bank Central Asia)와 직불카드 공동 결제망(Prima) 가입에 관한 협약식도 체결했다. 현지 51개 은행이 가입했으며 인도네시아 ATM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공동 결제망 가입을 통해 우리소다라은행을 거래하는 고객도 BCA의 약 1만 5000개 ATM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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