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업은행이 호주채권시장에서 발행한 캥거루본드는 5년 만기에 고정금리 3.25%다. 국내 기관이 고정금리로 발행한 것 중 최저금리다.
최초제시가격은 ‘호주채권 3개월 스왑금리(S/Q ASW)+115bp(area)’였으나 5억 7000만호주달러 이상의 투자수요로, 최종 3bp 하락한 ‘호주채권 3개월 스왑금리+112bp’로 결정됐다. 이는 미달러화로 스왑 시 3개월 리보금리에 가산금리 75bp를 더한 수준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2012년 1월 국내기관 최초로 3억 5000만호주달러 규모 캥거루본드를 발행 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