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외래진료에서 여성의 보장률은 43.7%에 불과했다. 이는 여성질환에 대한 보장성이 낮은 것이 원인으로 지적된다. 민간보험상품에서도 여성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은 드물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지난 12일 여성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여성을 위한 W보험’을 선보였다.
◇ 여성질환 집중 보장·강화
‘여성을 위한 W보험’은 유방·자궁 등 여성의 주된 관심질환을 보장하는 여성전용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20세부터 60세까지 여성이며,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상품의 주요 특징은 크게 4가지다. 우선 유방, 자궁 등 여성특정질환 보장을 강화한 저밍다. 물혹·유방선종·자궁근종·자궁·난소염 등 초기 여성질환 수술비뿐 아니라 유방암·자궁암 진단비 및 수술비를 보장한다. 항암방사선 약물치료비, 유방 절제술 및 자궁적출 수술비 보장도 있어 수술 후 치료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특정질환 입원ㆍ수술비 또한 첫날부터 보장한다. 4대 중증질병(심혈관·뇌혈관·간·췌장질환·폐질환) 및 5대 특정질환(갑상선·녹내장·위십이지장궤양·결핵·신부전)으로 수술하거나 입원할 경우 첫날부터 입원비를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여성을 위한 전자제품 클리닝 서비스가 탑재됐다. 여성을 위한 W보험은 일정 가입조건 만족시 ‘전자제품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 가입 후 90일에서 4년차까지 에어컨, 세탁기 중 하나를 선택해 클리닝 서비스를 1회 받을 수 있다.
보험료 부담 또한 낮췄다. 이 상품은 15년 재가입형으로 보험기간 15년 동안 보험료 변동이 없다. 만기가 되면 환급금 수령 후 고객의 판단하에 재가입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재가입을 원할 경우 보장내용이 변경이 없다면 무심사 인수가 가능하다. 최대 100세까지 재가입할 수 있다. 단, 재가입 시에는 보험료가 변동될 수 있다.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파트 신소 부장은 “여성을 위한 W보험은여성을 위한 다양하고 충실한 보장을 갖춘 상품”이라며 “집안 살림의 중심인 여성이 행복해지는 날까지 앞으로도 여성 친화적인 상품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상품 출시 맞아 캠페인 진행
삼성화재는 ‘여성을 위한 W보험’출시에 맞춰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여성들의 자기관리를 응원하는 캠페인 진행이 그 것. 이번 캠페인은 언제나 가족이 먼저였던 엄마들에게 자기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아주 특별한 졸업’ 영상과 본인의 자기관리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자기관리지수 테스트’로 구성됐다. 해당 내용은 삼성화재 홈페이지(www.samsungfire.com/#m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상을 SNS에 공유 하거나 자기관리지수 테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