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저체온증으로 인한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 신생아들의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털모자를 제작해 지원하는 것으로, KB투자증권은 지난 2012년부터 3년째 직원들이 직접 털모자를 만드는 사랑의 모자뜨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B투자증권은 “해가 갈수록 사랑의 모자뜨기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져 회사의 겨울철 봉사활동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설명하며 “신생아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준다는 마음으로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증명하듯 전달한 모자의 수도 2012년 115개, 2013년 150개, 2014년 215개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KB투자증권은 직원들이 정성껏 제작한 털모자 215개를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아프리카 등 지역으로 보낼 예정이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