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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참 착한 통장’, 2조원 돌파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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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1-19 22:55

저금리 기조에서도 고객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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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참 착한 통장’, 2조원 돌파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닫기박진회기사 모아보기)이 지난 3월 출시한 ‘참 착한 통장’ 7개월 만에 수신고 2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씨티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출시한 ‘참 착한 통장’은 지난 11월 13일 수신고 2조원을 돌파했다. 이 통장은 계좌이체 및 공과금 납부, 카드 결제 등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의 편리한 기능을 그대로 보유하면서도 매일의 최종 잔액에 대하여 최고 연 2.0% (세전, 2014년 11월 17일 현재)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단 하루만 예치해도 잔액 별 구간에 따라 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특별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개인들의 여유자금 단기운용에 매우 유리하다.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2,0%로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2%대 초반으로 형성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사실상 ‘마이너스 금리’인 저금리 시대다. 씨티은행은 이러한 상황이 ‘참 착한 통장’에 대한 관심과 고객기반을 강화시키는 배경이 됐다고 분석했다.

한국씨티은행 이종웅 수신상품부 부장은 “저금리가 지속되면 정기예금의 수요는 줄어들고 유동성이 높은 현금성 자산과 연금·주식 등의 장기투자성 자산으로 개인들의 자산이 양분된다”며 “참 착한 통장이 현금성 자산 운용에 매우 적합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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