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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위조지폐 감식 ‘독보적’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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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1-16 20:17

위변조대응센터서 상반기 위폐 82%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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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위조지폐 감식 ‘독보적’
외환은행의 위변조대응센터가 위폐감식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나타냈다. 외환은행은 올 상반기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적발한 위폐가 535매에 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전체은행의 위폐 적발 매수 652매의 82%에 달하며 지난해 전체 은행 773매 가운데 487매(63%)를 적발했던 것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외환은행 위변조대응센터가 올 상반기 적발한 위폐 535매는 미달러화 485매, 위안화 33매, 유로화 3매 등으로 미화환산 기준 6만 7538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외환은행은 지난 2012년 9월 국내은행 최초로 스캔 이미지를 이용한 실시간 ‘위조지폐 감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2013년 위폐 대응분야 최고 권위자인 이호중 위변조대응센터장을 영입했다.

지난 5월엔 화폐전시관 및 위폐분석실을 일반에 공개하고 전문인력 충원 및 각국의 중앙은행만 보유하는 고성능 기자재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화폐·유가증권 위변조 대응 역량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외환은행은 위폐 대응조직 강화를 통한 은행의 환전부문 위상 제고를 위해 지난 10일 과거 영업지원센터 내 소속팀이었던 위변조대응센터를 독립부서로 개편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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