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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장세, 시너지효과에 주목

최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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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0-29 21:42 최종수정 : 2014-10-29 22:53

저금리, 저성장 시대 글로벌 배당주 편입
하이일드채권과 공모주로 안정적 수익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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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장세, 시너지효과에 주목
증시의 박스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하나대투증권은 금리+알파를 추구할 수 있는 신투자대안을 제시했다. 높은 배당수익률로 주가+알파를 추구하는 고배당주랩과 공모주편입으로 짭짤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분리과세하이일드 펀드가 그것이다.

◇ 하나 글로벌고배당1등주랩, 저금리, 저성장 시대 글로벌 배당주 편입

하나대투증권 (사장 장승철)은 국내시장의 저금리, 저성장 상황에서 글로벌 배당주에 주목하여 ‘하나 글로벌 고배당 1등주 랩’을 출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은 다양한 투자기회와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위해 글로벌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2013년 10월 중국 내수주에 투자하는 ‘하나 중국 1등주 랩’과 미국 중심으로 글로벌 가치주에 투자하는 ‘하나 선진글로벌 Leaders & ETF 랩’을 출시하였다. 금년 10월 ‘하나 글로벌 고배당 1등주 랩’에 이어 글로벌 우량주에 투자하여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해외자문형랩과 그리고 연말경에는 중국 QFII를 통해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랩을 출시할 예정이다. ‘하나 글로벌 고배당 1등주 랩’은 배당수익률이 높은 글로벌 배당주에 투자한다. 최근 10년 글로벌 주식들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2.5%로 국내 배당수익률 1.6%보다 높으며, 15일 발표된 국내기준금리인 2.0% 보다도 높다. 동 랩은 시가총액 10조 이상, 배당수익률 4% 내외의 글로벌 대형주 투자를 통해 포트폴리오 분산이 가능하며, 또한 주기적으로 지급되는 배당을 재투자하여 복리효과를 발생시킨다.

특히 글로벌 기업의 경우 배당지급주기가 국내기업에 비해 짧아 복리효과가 커서 장기투자자에 유리한 상품이다.

이번 랩의 종목선정과 운용은 회사 각 부문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는 기업의 배당수익률뿐만 아니라 자산 성장가능성까지 고려하여 종목 유니버스를 선정하며 전략랩운용실의 해외전문 운용인력은 선정된 유니버스를 바탕으로 시장상황에 대응하며 종목에 투자를 한다. 또한 운용협의체를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투자전략 및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리벨런싱한다.

하나대투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 정윤식 본부장은 “배당은 저금리 시대에 중요한 투자 포인트다. 배당금의 재투자 만으로도 복리 투자의 효과가 있으며 저성장시대에 시장방어적인 성격 또한 가지고 있어 현시점에 적절한 투자전략”이라며 “배당 수익률이 높은 글로벌 시장에서 종목을 엄선하여 투자하며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의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하나 글로벌 고배당 1등주 랩은 2천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며 1천만원 단위로 추가입금이 가능하다. 선진 각국 주식에 분산투자하기 때문에 환헷지는 하지 않으며 수수료는 연 1.5%이다.

◇ ‘흥국 분리과세 하이일드 알파 펀드

이밖에도 하이일드 채권과 우선 배정된 공모주에 투자하며 우량 주식투자 효과까지 있는 ‘흥국 분리과세 하이일드 알파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도 내놓았다.

‘흥국 분리과세 하이일드 알파 펀드’는 BBB+이하 채권에 펀드 재산의 30% 이상 투자하는 것을 포함하여 총 60% 이상을 국내 채권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이와 더불어 10% 우선 배정 혜택이 주어지는 공모주에 투자한다. 최근 IPO 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삼성SDS와 제일모직 등이 상장을 앞두고 있어 공모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또한 펀드재산의 10% 이내에서 우량 주식을 선별 투자함으로써 추가수익까지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최근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채권이자 와 우량 공모주 우선배정 효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

또한 최근 주가가 조정을 받은 만큼 성장 우량 기업에 10% 수준 분산투자 함으로써 추가수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펀드의 가입은 개인과 법인 누구든지 가능하고 가입금액에도 제한이 없다. 1년 이상 투자하는 경우 최장 3년 까지는 5000만원 이하의 가입금액에서 발생하는 금융소득에 대해서 분리과세율 15.4%를 적용 받을 수 있어 연간 금융소득이 2천 만원이 넘는 투자자는 절세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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