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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국내 최초 위안화표시 채권 등록발행 지원

최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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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0-1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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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국내 최초 위안화표시 채권 등록발행 지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지난 10일(금), 우리은행이 국내 최초로 발행한 위안화표시 채권 2억 위안(약 350억원)의 등록 발행을 지원했다.

등록발행이란 채권자가 채권실물을 보유하지 않고 예탁결제원에 비치된 장부에 권리내역을 등록함으로써 권리가 보장되는 제도로, 예탁결제원은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 파생결합사채 등을 포함하여 973조원의 채권을 등록 관리하고 매매결제 및 원리금지급 등 증권관리에 관련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올해 7월 한?중 정상회담에서의 위안화관련 합의를 실행하기 위해 설치된 정부의’위안화 금융허브 T/F’에 참가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위안화표시 CD (총 18억4,000만 위안) 등록발행을 지원했다. 또 8월 국내채권을 담보로 위안화를 차입하는 기관간 Repo거래 (총 8,940만 위안) 결제, 금번 우리은행의 위안화채권 등록발행 지원에 이르기 까지 위안화표시 채권발행시장 안착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위안화표시 채권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등록지원, 결제 및 원리금지급 등 위안화 관련 발행 및 유통시장을 총괄하는 위안화 금융허브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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