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직원들과 함께 땀 흘린 유석하 대표이사는,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IBK캐피탈은 지난 2011년 천서1리와 ‘1사1촌’을 맺고 농촌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창립기념일(11월 1일)마다 마을에서 쌀, 땅콩, 고구마 등 농산물을 구매하여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노부모부양가정 및 우수거래처 등에 선물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천서1리에서 쌀 6톤, 고구마 480상자, 땅콩 330상자 등을 구매하여 총 480명의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전년 200여명에 이어 올해는 배포대상을 2배 이상 늘린 것이며, IBK캐피탈 총 임직원 수가 200여명임을 감안하면 임직원 수 대비 2배 이상의 이웃들에게 기부를 한 것이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IBK캐피탈은 농사일을 돕고 현지 농산물을 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농산물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창립기념 행사 대신 비용을 아껴 이웃에게 농산물을 선물하는 것이 이제 IBK캐피탈의 전통이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IBK캐피탈은 이러한 ‘1사1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함은 물론, 도심을 벗어나 청량한 교외에서의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도 날리는 계기로 삼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