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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부서신설 등 고객중심 조직개편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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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9-12 17:03 최종수정 : 2014-09-13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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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현장 중심, 고객중심의 경영 강화 차원에서 본사 조직을 통합하는 조직개편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본사 기구조직은 12본부 50팀에서 3부문(영업, 지원, 투자전략) 7본부 41팀으로 개편됐다. 영업부문은 CPC전략실, FP영업본부, 고객지원실 등이 편제돼 신상품 기획, 마케팅/채널전략, 고객서비스 등 보험영업 전반을 담당한다.

투자전략부문은 자산운용 전략 수립,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한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게 되며 지원부문은 인적자원실, 경영지원실 등이 편제돼 인사, 재정, IT 등 경영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변화혁신을 주도할 전사 컨트롤 타워로서의 전략기획실 기능을 강화 했다.

한화생명의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 8월부터 1년여간 ‘전사혁신을 통한 영업경쟁력 강화’, ‘현장 중심의 경영문화 정착’, ‘신시장 개척 및 자산운용 경쟁력 향상과 비용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등 3대 중장기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해 온 PI(Process Innovation)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단행됐다는 설명이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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