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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국부펀드·연기금 협의체 11일 출범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4-09-10 15:24

KIC 주최, 서울서 28개 기관 참여 속 다각 협력과 투자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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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공사(KIC)가 우리 나라에서 마련한 글로벌 국부펀드와 연기금 등의 공동투자협의체인 ‘CROSAPF(Co-investment Roundtable Of Sovereign And Pension Funds)의 출범식이 11일 저녁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출범식에 이어 12일엔 라운드 테이블을 열고 공통 관심사와 협력방안 논의로 자리를 이을 예정이다.

이번 출범행사에는 러시아의 RDIF, 호주의 QIC, 싱가폴의 Keppel, 그리고 EBRD와 ADB 등 세계 각국의 주요 국부펀드 및 연기금, 국제금융기구 등 28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주요 국부펀드 및 공공연기금을 정회원으로 삼고 국제금융기구 및 상업투자기관은 옵저버로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

KIC에 따르면 글로벌 공공펀드 간 공동투자 등 실질 협력이 가능한 ‘협의 채널’마련을 위해 꾸준히 타진한 결과 이번 출범으로 이어졌다.

‘CROSAPF’를 우리 말로 옮기면 ‘공공펀드 공동투자 협의체’가 적당하다.

KIC는 “협의체를 통해 우수한 투자기회를 확보하고 양질의 중장기 투자자금 국내 유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일단 이번 출범 행사 첫날 서명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우리 정부를 대표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12일에는 국내외 운용사(GP)쪽 발표자들이 잇달아 나서서 글로벌 공동 투자환경, 글로벌 부동산 시장 전망, 글로벌 인프라 시장 환경, 사모투자 시장환경 등 다양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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