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종준 하나은행장, “통합 위해 백의종군”

김효원

webmaster@

기사입력 : 2014-08-31 18:1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전국 영업점을 순회하며 직원들과 조기통합을 이루기 위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호프데이를 갖는 등 직원들과 소통하며 대부분의 직원들이 조기통합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는 것이 김 행장의 소감이다.

김 행장은 지난달 28일 드림소사이어티 행사에서 “통합을 더 미룬다는 것은 경영진으로서 조직에 대한 배임, 직원에 대한 배임, 주주에 대한 배임”이라는 하나금융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말을 듣고 조기통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바쳐 추진해야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그는 “양행 통합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백의종군하겠다”며 조직과 직원을 위한 성공적인 조기통합을 위해 헌신할 뜻을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조기통합 논의가 시작된 이후 노사협의에 뚜렷한 진전이 없어 지난달 19일 김 행장과 외환은행 김한조 행장은 통합 추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밝히는 통합 선언을 했다.

지난달 27일엔 금융위로부터 외환은행의 신용카드 분사 승인을 받아 연내 카드 통합의 청신호가 켜지면서 양행 통합은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