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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836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4-08-01 10:58 최종수정 : 2014-08-0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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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국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128건을 포함한 1천836억원 규모, 1천341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1일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이다.

캠코는 이번 공매에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492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소개했다.

다만, 캠코는 공매 참여시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공고 된 물건이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10%)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낙찰자는 ‘매각결정통지서’를 온비드(www.onbid.co.kr), 역삼동 소재 캠코 조세정리부에서 교부 받을 수 있다.

한편, 캠코는 ‘정부 3.0’ 추진 취지에 따라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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